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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성지, 서산 개심사 왕벚꽃·청벚꽃

벚꽃 엔딩 후 다시 찾아온 겹벚꽃의 계절

2018.04.22(일) 19:16:38바롬이(silky331@daum.net)



푸른빛을 띈 벚꽃,
분홍빛이 진한 벚꽃

알록달록 푸른꽃과 붉은꽃이 가득한 서산 개심사.
마음을 활짝 열고 가야할 것 같은 고찰 개심사는 현재 왕벚꽃이 한창이다.



서산 개심사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청벚꽃 나무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천오백 년의 역사를 지닌 천년고찰 개심사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청벚꽃과 함께 만발한
왕벚꽃(겹벚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백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왕벚꽃이 만발한 개심사는
이번 주말을 기해 절정의 개화 상황을 맞았다.



오랜 역사와 함께 왕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개심사는 그래서 지금이 최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왕벚꽃은 벚꽃이 겹겹이 꽃송이를 이루고 있어
겹벚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송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신부의
부케를 연상케한다.



경내 곳곳은 형형색색의 겹벚꽃으로 물들어
오가는 상춘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
연신 터지는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셀카 삼매경도 예외 없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랜 수령을 자랑하는
청벚꽃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은은한 청색 빛이 감도는 청벚꽃은
노랗고 빨간 여느 봄꽃과는 다른 오묘한 매력이 있다.







서산9경으로도 손꼽히는 개심사 겹벚꽃은
이번주 내내 절정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주초부터 비 예보가 있어 아쉽지만
꽃을 시샘하는 봄비에도 당분간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짧은 시간 화사한 자태 뽐내다 흩날리며 사라져간
벚꽃에 이어 다시 시작된 반가운 왕벚꽃의 계절.

서산 개심사에서 왕벚꽃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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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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