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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일 월요일 뉴스

2009년 2월 2일 월요일 뉴스

2009.01.30(금)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주요뉴스

1.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 ‘한,일 학술 심포지엄’ 개최
지역 사회의 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2.경기 침체로 안면도 꽃박 타격 ‘우려’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 ‘한일 학술 심포지엄’ 개최

- 1월 30일, 충남도청
- 장애인 재활복지 현주소 진단 및 지방정부의 역할 논의
- ‘장애인 당사자주의’의 가치와 전망 짚어보는 기회

Ann>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는 해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이에 충남도가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정혜진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지역 사회의 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국내외 재활복지관련 교수와 도내 장애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 재활복지와 당사자 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각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재활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지방정부가 나아갈 방향과 전망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stand>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의 문제를 장애인 당사자가 맡아야 한다’는 이른바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나사렛대학교 조성열 교수와 일본 히로시마대학 요꼬스까 교수는 양국 장애인 당사자주의 전문가로서 당사자주의의 가치와 전망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충남도는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담당자 INT

한일 양국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장애인 복지 활성화의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cni뉴스 정혜진입니다.



경기 침체로 안면도 꽃박 타격 ‘우려’

- 중국 산동성 태안시, 길림성 연변시 불참 통보
- 꽃박 조직위, 관람객 유치 목표 달성 총력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산동성 태안시와 길림성 연변시가 당초 계획과 달리 꽃박람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옴에 따라 박람회 참가국 및 단체는 총 7개국에서 5개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조직위측은 일부 국가에서 참가하지 않더라도 해외 참가업체는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외 관람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입니다.

-- 담당자 INT

또한 충남도에서도 공격적인 해외단체 유치 자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박람회의 진수를 맛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지사,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 30일, 도청 대회의실
- 충남도지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 당부

충남도지사는 지난 달 30일,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2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은 곧 지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민선 초기,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 등의 사안들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으로 이뤄낸 것을 상기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체험한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은 물론이고, 충남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충남 도의새마을 사업 ‘정책 설명회’ 개최

- 1월 30일, 충남 공무원교육원
- ‘21세기 새마을 운동 재창조, 충남정신 발양 운동’ 등 추진

충남도 도의새마을 사업에 대한 정책 설명회가 도, 시군 관계관과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 충남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도는 올해 사업 비전을 ‘도의새마을 역량강화를 통한 도민통합 추진과 강한 충남 만들기’로 정하고, 21세기 새마을운동 재창조, 충남정신 발양운동, 자원봉사활성화, 도민만족 민원 행정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통합으로 강한 충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충남도내 여성결혼이민자, 전년대비 22% 증가

- 3,718명 거주...베트남, 중국 조선족, 필리핀 국적 많아
- 결혼생활 만족 67.8%...언어문제, 문화차이 등 어려움 호소

충남도가 실시한 ‘여성결혼이민자 실태조사’ 결과,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는 모두 3,718명으로 지난해 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 이민자의 국적은 베트남이 33.3%를 차지했고, 중국 조선족과 필리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거주지역별로는 아산시가 3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절반 이상인 60.5%가 面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만족이 22.9%, 만족이 44.9%로, 전체 67.8% 이상이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어문제라는 답변이 26.7%로 가장 많아 언어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줄뉴스

도 농업기술원, ‘귀농, 귀촌 생활 지침서’ 발간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늘어나는 귀농인을 위해 ‘귀농, 귀촌 그 아름다운 도전을 위하여’라는 농촌생활 지침서를 발간했습니다. 책자에는 귀농 전 준비사항부터 농사짓기, 농촌생활정보 등의 세부내용이 포함돼있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道, 2009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150억 원 지원
충남도는 2009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으로 지난해 116억9천만원 보다 33억천만원이 늘어난, 150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에 따라 도는 급식식품에 도내 우수농축산물을 사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고품질 축산물 공급에 따른 추가 비용으로 1인당 지원단가를 평균 198원에서
257원으로 인상했습니다.

道, 중소기업제품 1조 3천 400억 원 공공구매
충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올해 1조 3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일정비율이상 구매 의무화, 공사용자재 분리구매, 기술개발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최근 충남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장애인 복지대책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책결정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틀을 갖추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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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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