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금산 진악산 자락의 <보석사>

추억의 보석사 가는길~~~

2024.02.08(목) 17:49:46쓰리에스(sss253195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석사는 충남 금산읍에서 약 8키로미터 정도에  떨어져 위치한 조계종 사찰입니다.

지금은 환갑의 나이가 훌쩍 넘어버린 할아버지이지만 고딩 시절엔  보석사 가는 비포장길로
많이 찾아가 보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약 40여 년 만에 방문해 보았다.

보석사 이정표
▲ 보석사 이정표
 
금산에서 보석사로 차를 타고 찾아 가다보면 주차장 도착전 약100미터앞에  이렇게 큰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진악산 등산로
▲ 진악산 등산로 

금산읍  읍내 전체를 바라보며 진악산 정상을 걸어보는 진악산 산행도 커다란 기쁨을 줄 수 있기에 추천해 본다. 이곳 보석사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산행 출발하여 다시 돌아오는 코스도 좋을 듯하다.

솔향 가득 솔숲 산책길
▲ 솔향 가득 솔숲 산책길

보석사 주차장에서 절까지 걸어가는 약300미터 정도 산책길.
웅장한 소나무와 멀리 보이는 진악산 정상을 바라보며 보석사로 향한다.

진악산
▲ 진악산
 
금산 읍내를 산 속의 분지처럼 아늑하게 품고 있는 진악산을 병풍 삼아 뒷편에 위치한 전통이 있는 사찰입니다.

보석사
▲ 보석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祖丘)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절 앞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절 이름을 보석사라고 하였다.
그 뒤에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고종 때 명성황후가 중창하여 원당(願堂)으로 삼았으며, 1912년부터는 31본산의 하나로서, 전라북도 일원의 33개 말사를 통괄하였다.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진영각·심검당(尋劒堂)·산신각·응향각(凝香閣)·체실(體室)·요사채 등이 있다.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다포집 맞배지붕이며, 법당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관세음보살·문수보살의 좌상(坐像)을 모셨는데, 조각수법이 정교하고 섬세하며, 상호가 원만하고 자비로워 조선시대 불상 중에서는 극치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진영각은 휴정(休靜)·유정(惟政)·영규(靈圭)의 영정을 모셨던 곳이나 최근에 영정을 도난당하였다. 또한 이 절의 의병승장비(義兵僧將碑)는 공주의 청련암(靑蓮庵)과 보석사에서 무예를 익힌 뒤 임진왜란 때 왜병과 싸우다가 전사한 승병장 영규의 순절비로서, 1839년 5월에 금산 군수가 절 입구에 세운 것이다. 영규가 순국한 내용을 적은 이 비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서 자획이 뭉개지고 땅에 묻혔던 것을 1945년 정요신(鄭堯臣)이 찾아서 다시 세웠으며, 높이는 약 4m이다.
이 밖에도 절 입구에는 둘레 11m의 큰 은행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창건주 조구가 제자 5인과 더불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상징하는 뜻에서 둥글게 여섯 그루를 심은 것이 하나로 합해졌다고 하며, 나라에 이변이 있을 때는 24시간을 운다고 한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석탑
▲ 석탑

내가 보석사 방문한 날에는 절에서 돌아가신 분 위로 행사 예불이 있는지 행사에 참여 중인 많은 방문객과 목탁 및 혼이 담겨져 있는 스님의 불경 소리가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스테이 모름
▲ 옛날에 등만들기 하던 곳

오랜만에 찾아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부처님 오신날 행사준비로 이곳에 와서 불교 학생회원들과 함께 연등 만들기에 열심히 했던곳 ㅎㅎ 

대웅전 상량문
▲ 대웅전 상량문

대개 가람이 있게 되면 모두 부처님 도량이다.
부처님 법이 넓게 비치면 천 만년의 해와 달의 빛보다 밝다.

내부
▲ 보석사 내부

모름 수정하세요
▲ 대웅전

어린 시절 학생 때 예불 행사시 108배 등 많이 했던 대웅전이다.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대웅전은 그 시절 그대로 보여집니다.
그때 1,080배도 하고 그랬다.
언젠가 또 여유 있는 시간이 될 때 다시 오면 해볼까 한다. 

잘모름
▲ 보석사 들어오는 초입

입구 문이다. 여기를 들어가면 해탈하는가?

잘모름
▲ 산신각

산신각은 전망이 좋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불어 모든 상념을 잊는다. 

보석사 은행나무
▲ 보석사 은행나무

1990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보석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면적은 1,122㎡이고 수량은 1그루이며 수령이 1,0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노거수이다. 나무높이 40m, 가슴높이 줄기둘레 10.4m, 가지퍼짐은 동서쪽 28m, 남북쪽 29m이다.
보석사로 들어오는 길을 지나 왼쪽 산기슭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 오래된 은행나무는 대개 주축(主軸)을 상실하는데 이 나무는 주축이 뚜렷이 살아 있다. 줄기가 굵고 세로 방향으로 골이 졌으며, 뿌리목 부근에서 수많은 움싹이 돋아나 그 높이가 2∼3m에 이른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神木)으로 마을에 재난이 닥치면 미리 알려준다는 전설이 있다. 보석사라는 절 이름은 앞산에서 금을 캐어 불상을 주조한 데서 비롯하였다고 한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보호수
▲ 은행나무

으악~ 천년을 살았다니!!!
정말 웅장합니다.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은행잎이 우거졌을 때는 정말 경이롭다.

잘모름
▲ 임제의현스님의 글 

옳거니 그르거니 상관하지 말아라.
산은 산 물은 물 그대로 두라.

잘모름
▲ 은행나무 소개하는 휴식 의자

멋짐
▲ 맑고 청정하게 진악산에서 절 아래 쪽으로 흐르는 시냇물

발 담그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멋진글
▲ 의병승장비_영규대사와 승병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 

멋짐
▲  의병승장비

금산에 오시면 보석사 꼭 들러 보시기 바래요~~
생각보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생각도 정리가 되고
은행나무를 보고 큰 생각도 해보고
후회하지 않는 시간 되실 거예요~~


<보석사>
충남 금산군 남이면 보삭사1길 30
전화번호 : 041-753-1523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