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을 찾은 반가운 손님 '호반새'
2023.07.25(화) 14:25:23금강뉴스(s-yh50@hanmail.net)
매년 5월 계룡산 찾아와 여름 보내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계룡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호반새가 여름을 맞아 계룡산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호반새(Ruddy Kingfisher, halcyon coromanda)는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매년 5월 우리나라에 도래하여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9~10월에 월동지인 동남아시아로 날아간다.
계룡산에서는 매년 약 10여 마리가 포착되고 있다.
호반새는 주로 산간 계곡, 호수 주변의 깨끗하고 우거진 숲 속에서 생활하며, 물가의 숲 속 나무 구멍에서 번식한다.
또한, 곤충, 소형어류, 저서성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을 먹이원으로 한다. 이 때문에 호반새가 서식지로 선택한 지역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건강한 생태계로 판단할 수 있다.
호반새는 ‘호로로로~’하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는데, 가장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는 6~7월에 계룡산국립공원 탐방 시 그 울음소리 및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호반새 등 각종 새들이 새끼를 키우는 시기에 둥지 앞에 자리를 잡고 사진 촬영을 하는 탐방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새에 대한 관심은 좋지만, 이 시기 새들에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해당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날개를 활짝 핀 호반새(2023. 5. 20. 촬영)
호반새(Ruddy Kingfisher, halcyon coromanda)는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매년 5월 우리나라에 도래하여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9~10월에 월동지인 동남아시아로 날아간다.
계룡산에서는 매년 약 10여 마리가 포착되고 있다.
호반새는 주로 산간 계곡, 호수 주변의 깨끗하고 우거진 숲 속에서 생활하며, 물가의 숲 속 나무 구멍에서 번식한다.
또한, 곤충, 소형어류, 저서성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을 먹이원으로 한다. 이 때문에 호반새가 서식지로 선택한 지역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건강한 생태계로 판단할 수 있다.
호반새는 ‘호로로로~’하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는데, 가장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는 6~7월에 계룡산국립공원 탐방 시 그 울음소리 및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호반새 등 각종 새들이 새끼를 키우는 시기에 둥지 앞에 자리를 잡고 사진 촬영을 하는 탐방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새에 대한 관심은 좋지만, 이 시기 새들에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해당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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