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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중심 5개 섬 국제 해양관광벨트 거점 탈바꿈

2022.10.04(화) 11:00:42도정신문(deun127@korea.kr)

원산도 중심 5개 섬 국제 해양관광벨트 거점 탈바꿈 사진


도, 해수부·보령시·대명소노그룹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리조트, 해양관광케이블카 등 조성

2030년까지 민자 등 1조 1200억 투입
“세계가 찾는 해양레저관광지로”

충남도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된 원산도 등 5개 섬을 묶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오는 2030년까지 민간 투자를 포함해 1조 1254억 원을 투입, 섬 특색에 맞춰 리조트, 해양레포츠센터를 짓고 3.9㎞ 길이의 해양 케이블카 등을 설치한다. 

충남도는 9월 14일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명소노그룹과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주변 4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상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이다. 

원산도는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조성한다. 삽시도는 아트 아일랜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 효자도는 가족 아일랜드로 만든다. 

이를 위한 추진과제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전동서핑보드,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체험 등이 가능한 시설로 꾸미고, 복합 마리나항은 크루즈선과 연계한 요트와 수상비행기 등의 계류·접안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한다.

헬스케어 복합단지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해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치유서비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갯벌 생태계 복원은 갯벌자원 복원과 사구 보전, 염생식물 식재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는 섬 내 숲과 해변을 활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인 섬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해양 문화자원 및 미술품을 활용한 섬 국제 비엔날레를 2026년 개최한다.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은 원산도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항로를 구축하고 섬별 요트·해상택시 정박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추진 중인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는 숙박시설(객실 2000여실), 오락·휴양시설(승마장, 식물원, 캠핑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이 목표다. 

또한 원산도와 삽시도 3.9㎞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 2026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기업은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도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3조 6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40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1000명이다. 
/김정원 jwkim87@korea.kr 
/해양정책과 041-635-4767 

원산도 중심 5개 섬 국제 해양관광벨트 거점 탈바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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