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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이런 느낌이었군요!"

충남과학창의축전 당진서 열려

2017.11.02(목) 10:58:02관리자(cks3541@hanmail.net)

"감전, 이런 느낌이었군요!" 사진


"감전, 이런 느낌이었군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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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이런 느낌이었군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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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이 됐을 때 어떤 느낌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보고 알게 됐어요. 깜짝 놀랄 만큼 진짜 따까워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전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때로는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축전에 참여해 감전체험을 마친 탑동초등학교 서재랑 어린이의 말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2017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21일 찾아 본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충남지역 곳곳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을 실어 나르는 버스와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의 차량들로 주차장은 가득 메워져 있었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 체험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상상마당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창의마당 △기초과학과 실생활 과학을 접목한 탐구마당 △가족과 함께 과학 미션을 수행하는 겨루기 마당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생활과학과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8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프트웨어 체험, 로봇 체험, 드론 체험, 기초 과학 및 응용과학 체험, 수학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며 체험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호기심 가득, 즐거움이 넘쳐났다.

 

21일 이곳을 아이와 함께 전날부터 이틀째 방문했다는 학부모 유찬순 씨는 “우리 당진에서 이렇게 훌륭한 축전이 열려 감동받았다. 매년 충남지역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한다고 들었다. 그동안 몰랐는데 앞으로 열심히 찾아다녀야겠다.”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토록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겠느냐”면서 무척 좋아했다.

 

“식물이 이렇게 똑똑한 줄 몰랐어요. 오늘 과학선생님이 잘 설명해 주셔서 알게 됐어요.”

식물들을 종류별로 만나보고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한 당진 탑동초등학교 이혜원 어린이의 말이다.

 

이번 축전에서는 충남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송 부르기 대회', 발명 골든벨, 스토리텔링 포스터 공모전 등도 진행됐다.

 

공주교육대학교와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 등이 대학생 봉사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현직교사와 학부모, 전문가들이 충남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그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당진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 아래 안전한 축전이 되도록 도왔다.

 

김인수 충남과학교육원장은 "2017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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