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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아쉽지만 우승이라는 목표 생겨"

태안고 김현우 선수, 내년 우승 다짐

2016.10.13(목) 10:07:39관리자(cks3541@hanmail.net)

태안고등학교

▲ 태안고등학교 김현우 씨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안씨름선수단과 지도자.

▲ 태안씨름선수단과 지도자.


"동메달 아쉽지만 우승이라는 목표 생겨" 사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는 전국체전은 47개 종목에 3만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뛰고 있다. 

7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5개 시·도 및 해외 동포 선수단과 임원 등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리며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충남카누선수단, 종합우승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충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군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은 부여군청(금3, 은1, 동2), 부여고(은2, 동1), 부여여고(금2, 은1,), 서령고(금1, 은1, 동1) 등 총 금6, 은5, 동 4개로 대전을 제치고 총점 297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군청 소속 일반부 선수들, 부여고와 부여여고, 서산 서령고 팀으로 구성된 충남 카누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종합우승 15승과 4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로 충남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올해 창단해 박민호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서산시청 실업팀은 입상순위에 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번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 박도희 충남카누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카누의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씨름과 육상서 금2 동2   
  
태안군이 씨름과 육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强郡)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씨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윤홍식 선수(태안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 선수(태안군청)와 장사급(150kg 이하) 유승록 선수(태안군청)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충남 선수단은 씨름 종목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육상 10km 경보에 출전한 송윤화 선수(만리포고)도 41분 2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등 이날 태안군 체육인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태안고는 씨름부분에 경장급(70kg이하) 편장훈, 청장급(80kg이하) 김현우, 역사급(100kg이하) 이후진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청장급(80kg이하)에 출전한 김현우는 아쉽게 첫 판을 내줬지만 곧바로 2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문기택(경남 마산용마고)과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도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에는 우승을 거머쥐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장급(70kg이하) 편장훈과 역사급(100kg이하) 이후진은 아쉽게도 준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체육관 건립과 오는 2018년 충남 도민체전 유치 확정 등의 성과와 함께 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군 체육인들이 땀 흘려 이룬 성과에 기쁘며 앞으로도 체육 진흥과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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