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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우리 어르신들 안전하고 행복하시게"

생신상 차리고 야광지팡이 보급

2016.03.11(금) 10:05:15관리자(cks3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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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춘동사무소 주민센터·대한적십자사 부춘봉사회가 함께 9일 오전 주민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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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와 서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약 680여 개의 야광지팡이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부춘동사무소(동장 김민환) 주민센터·대한적십자사 부춘봉사회(회정 윤대희) 공동주관으로 9일 오전 주민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번 생일잔치는 민·관 협력으로 1997년도부터 해오고 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자녀들 없이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부춘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케익을 준비하고, 선물도 나눠드리며 축하의 노래도 불러드려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적십자부춘봉사회 회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생신상을 차려드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생일을 맞이한 오세준(남, 85세) 어르신은 "이렇게 동사무소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민환 부춘동장은 "이번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생일상을 차렸으니, 오늘 만큼은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동장은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적십자 부춘봉사회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노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서산경찰서에서는 야광 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

야광 지팡이는 서산시와 합동으로 약 680여 개를 제작했으며, 일반지팡이와 달리 4발이 달려 안전성이 높다.

특히 야간에 눈에 잘 띌수 있게 특수 제작된 고위도 반사지를 부착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했다.

또한 팔·다리에 착용할 수 있는 야광 태클과 여성을 위한 호신용 호루라기도 제작해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에 살고 있는 이 모 할머니는 "노인정을 오기 위해 큰 차도 갓길로 걸어와야 하는데, 밤에는 차들이 많이 다녀 위험하다."면서 "이렇게 야광 지팡이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고마워 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노인들의 교통사고 줄이기와 법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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