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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겨울 입맛 돋우는 냉이 캐고 속새 캐고

2015.01.15(목) 08:38:08관리자(cks3541@hanmail.net)

[서산] 겨울 입맛 돋우는 냉이 캐고 속새 캐고 사진


[서산] 농가에 효자노릇하는 냉이

지난 12일 음암면 부장리와 신장리 일대 주민들은 제철을 맞은 냉이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비옥한 황토밭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하다.

요즘 출하되는 냉이는 4Kg 한 상자가 지난해보다 30% 가량 오른 4만원선에 거래된다. 서산지역에서는 음암면을 중심으로 50여 농가가 25ha에서 연간 1천 2백여t의 냉이를 생산한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냉이는 별다른 시설이나 관리가 필요 없어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냉이는 달래와 함께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서산] 겨울 입맛 돋우는 냉이 캐고 속새 캐고 사진

[서산] 겨울철 입맛 돋우는 ‘속새’ 아세요

 요즘 ‘속새’ 수확이 한창이다 씀바귀의 일종인 속새는 달래, 냉이와 함께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채소다.

입에 처음 넣으면 쌉쌀한 맛이 감돌지만 자꾸 씹으면 묘한 단맛이 나온다. 속새는 항암, 항스트레스,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지역에서 나는 속새는 철분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하다.

요즘 출하되는 속새는 4Kg 한 상자가 3만원선에 거래된다. 부석면 마룡리에서 속새를 재배하는 이관로(58)씨는 “속새는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봄철 입맛 돋우는 데 그만”이라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연작피해가 커 농사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산지역에서는 부석면을 중심으로 음암면과 운산면 등에서 1백여 농가가 20여ha에 속새를 심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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