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신나는 베트남 자조모임

2014.12.17(수) 18:02:27누리봄(ss-199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각 나라마다 자조모임이 있습니다. 한달에 한 번 만나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와 남편 이야기등 사는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서로 공유하곤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지요. 주로 고향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 의지도 하고 친목도 도모합니다.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자조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조금 색다른 자조모임을 했습니다.
직접 비누를 만들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뜻 깊은 선물이 되기도 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드니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기도 하지요.
갖가지 몰드(틀)와 비누 베이스를 준비하고 오일도 준비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재료를 골라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 비누 만들기를 했습니다.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모양과 고래, 물고기, 천사, 자동차등도 인기가 있고, 어른들께는 예쁜 꽃모양의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하나씩 비누가 만들어 질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 하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비누 직접 만드니까 너무 재밌어요.”
“이건 어머님 드릴 거고, 이건 우리 애기 줄 거예요.”
“비누가 너무 예쁘고 맛있게 생겼어요.”

내가 만든 비누 어때요? 사진



비누를 만드는 동안 시부모님 이야기도 하고, 남편 이야기도 합니다.
궁금한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으며 뜻깊은 자조모임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또 비누 만들기를 하자고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마치 어린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같았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