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 이문심 개인전 개최
6월 11일~6월 17일…투명한 경계 : 창 너머 이야기
2024.06.13(목) 07:33:11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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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갤러리이문심개인전개최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13/IM0002107381.png)
이미정갤러리에서는 2024년 6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문심 개인전 ‘투명한 경계 : 창 너머 이야기’를 개최한다.
공주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展인 이번 개인전에서는 유화 20여 점을 전시한다. 화가 이문심은 “그림 그리는 일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라며 이 전시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서 시작한 그리기는 자신을 즐겁게 했고, 그 그림들에 가족들이 관심을 보여주니 더 열심히 그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됐으며, 예술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 대학원에까지 진학하게 됐다는 것.
또한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림 공부는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됐으며, 시간이 나면 바라보던 창문 밖 풍경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재해석하게 됐다.
화가는 “창안에서 창밖을 보며 투명한 경계 안과 밖, 뒷모습, 벽과 사물들, 빛과 그림자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이러한 것들이 나의 감정을 잘 반영해 준다.”라며 “창 너머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공간이 마음의 위안과 편안, 시각적인 유희로 회복되어 각자의 이야기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의 작품 활동의 방향성을 찾게 됐다”라며 “형식과 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나만의 회화를 찾아내고 싶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더 많이 연구하며 작품을 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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