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휴일이 참 많아요.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15일은 스승의 날, 올해는 부처님 오신날도 5월 14일이더라구요. 휴일에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5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보려고 해요. 바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만리포해수욕장이랍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에 있는 해수욕장중에 백사장 길이가 매우 긴 해수욕장 중 하나인데요. 만리포해수욕장은 다양한 모습과 주변에 가볼 곳 또한 많은 곳이라서 놀기 참 좋은 곳이예요. 만리포해수욕장은 분위기가 참 다양한데요. 긴 백사장을 걷자면 한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끝자락에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도 참 좋아요. 그리고 만리포해수욕장 전망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서핑을 타시는 분들도 많아서 초보부터 프로까지 많이들 찾아오세요.

서핑 초보이구 장비도 없는데,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맨몸으로 가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5월은 많이 춥지도 않고, 바람도 잔잔해서 서핑을 해보지 않았거나 초보인 분들이 서핑하기 참 좋은 시기인 듯해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욱. 만리포해수욕장 중간에는 무료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서핑하시고 모래 및 바닷물 씻어낼 때 사용할 수 있어요. 참 좋죠? 태안군 시설이라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바닷가 가면 사설로 일정 금액 내고 써야하는 곳도 많은데, 화장실 및 편의시설이 참 잘 되어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