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지소에는 생활원예 힐링치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체와 개인을 대상(무려 약320명)으로 24년 3월 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필자도 신청을 하여 4월 중순에 생활원예 힐링 치유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장소인 보령시농업기술센터중부지구지소 2층에 들어서니 관계자 분이 차를 건네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오늘 교육은 김민영 지소장이 담당하였어요.

먼저 명상부터 하였는데요, 일어나기 전에 눈 감고 명상을 하면 집중이 잘된다고 하네요.
숨을 들이 쉬고.. 마음 달래고 힘듬과 짜증 잊도록 해줌.. 잔잔한 음악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원예 치료란 무엇일까요?
식물 기르기, 꽃 장식 등 원예 작업을 하면서 신체, 정서, 교육, 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의 갱생 및 재활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원예 치료는 식물과 원예 작업, 정원 조경 등을 활용하여 인간 생활의 안녕을 증진 시키고자 하는 치유적 목적을 지닌 활동입니다.
원예치료는 심신의 불편함을 지닌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원예 활동을 시켜 회복 및 치유를 꾀하는 것이 목적인데,



화훼치료, 향기 치료 혹은 아로마 치료, 그 외 식물활동 예술활동 치료분야는 모두 속한다고 합니다.



또 자연 속에서 균형 잡힌 조화로운 삶을 유지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합니다. 원예 활동은 오감을 모두 자극하여, 여타의 심리치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원예치료의 효과는 지적·정서적·신체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발현된다고 하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힐링 치유 명상은 무엇일까요?
명상으로 육체, 마음, 정신을 모두 평온하게!
명상이란 생각과 마음을 비워 무념무상의 고요한 상태를 말하는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지만 정신은 맑게 깨어 있는 상태로 몸과 마음, 정신까지 모두 쉬고 있는 것입니다. 즉, 육체 활동을 멈추고 마음과 정신 활동까지 모두 멈춘 상태에서 평안하게 쉬는 것을 말합니다.
잠을 자는 것도 쉬는 것이지만 수면을 취할 때도 온갖 감정과 생각이 활동하게 되기 때문에 어쩌면 수면보다 더 깊은 휴식이 명상일 수도 있습니다.



반짝이는 예쁜 색연필로 만다라 색칠 명상을 해보았어요. 색연필은 손에 인지하는 느낌 강해 명상 효과가 있습니다. 잎사귀 부터 칠하면 외향적이고, 빨강색부터 칠하는 사람은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나의 마음의 일기 작성도 하였구요.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꼈어요.



프리저브드 리스 만들기는 생각보다 잘 안되더군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기다리고 고대하던 나만의 반려 식물 금전수 심기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금전수 완성입니다! 잎사귀에 독성이 있는 돈나무(금전수). 5도 씨 이하로 내려가는 환경은 안되구요. 물은 1달에 한 번 주는 실내용 식물입니다. 맨 위에 올려진 빨강 생토볼은  벌레 예방 효과가 있어요.



그늘 진 곳에서 잘 견디지만, 실내 밝은 간접 광이 더 좋습니다. 환경 조건에 견디는 힘이 뛰어나고 과습한 상태에서 저온 상태가 되면 뿌리가 썩기 쉽습니다. 광택이 있는 잎이 매력적이네요!



차 마시며 치유하고 식물 만지며 치유가 된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중부지구지소
충청남도 보령시 남대천로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