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웅진 백제 어린이체험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지지마마입니다.
일주일 내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두 아이 모두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아이들이 주말이 오기 만을 기대하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실내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 공주에 다녀왔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공주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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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에 큰 모형은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를 7배로 확대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이 동물이 박물관 대표의 문화재이자 국립공주박물관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라고 하네요.

박물관 1층에는 웅진백제실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고, 그 외에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충청남도 역사 문화실로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충청남도의 역사 등 시대별로 관람이 가능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과 방문했기 때문에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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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은 ‘무령왕릉을 열어 1,500년 전 무령왕과 왕비를 만나고, 진묘수와 함께 사라진 왕과 왕비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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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부터 17:30분까지 운영됩니다.(점심시간인 12:00~13:00에는 입장 불가)
1회 입장 가능한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현장 예약을 빨리 하지 않으면 한참 뒤에나 입장하거나 아예 예약이 마감되더라고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는데 어린이만 단독으로는 입장이 불가 해요. 반대로 어른만 단독으로 입장도 불가 합니다.

저희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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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로 무령왕!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무령왕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즐겁게 체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