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주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좋아해서 자주 걷는데, 아직도 이 길을 모르는 공주 시민이나 전국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서 함께 즐기고 건강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기를 소개합니다.
▲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길’ 하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유명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치지만, 여기는 그보다 좋은 점도 많은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을 자랑합니다.
그 위치의 좋은 점입니다.
공주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주차 시설이 좋은 점입니다.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신관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승용차로 10분 정도, 금강신관공원에서 걸으면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신관동 아파트 단지와 공주 시내 두리봉이 가까이 보이는 공주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 주차장에서 가깝게 보이는 공주 시내 쪽 다음은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시민을 위한 복지 시설이 많다는 점입니다.
‘의당길’ 주차장에서 바로 시작되는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는 공주시립탁구장, 장수게이트볼장, 공주시론볼장,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장애인복지관 그리고 파크골프장 등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됩니다.
▲주변의 복지 시설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은 아담한 길입니다.
나무의 굵기가 성인의 양팔로 한 아름 되는 메타세쿼이아가 200그루 정도 양옆으로 서있는 길이 500m 정도니까 걷기 좋습니다.
좀 짧다 싶다면 정도에 맞게 되짚어서 걸으면 되는데 나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거리입니다.
주변에 연못이 있는 언덕길이기 때문에 천천히 연못을 내려다보며 걷는 멋은 여기가 최곱니다.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봄부터 여름을 거쳐 가을을 보낸 지금의 겨울까지 사철 그 나름으로 멋을 지닌 길입니다.
봄은 새싹 돋는 희망을 보고 여름은 녹색 푸른 잎이 활력을 주며 가을이면 황금빛 잎이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겨울의 모습이 좀 황량해 보일 것 같아도 나뭇잎 떨군 한겨울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길이 사진처럼 멋집니다.
▲겨울의 메타세쿼이아 가까이 보이는 연못과 냇물이 보기 좋습니다.
주변에 연못이 길게 펼쳐져 있고, 정안천 냇물이 흐르며 그 주변 미루나무와 버드나무 산책길 따라 걸으면 변화가 있는 정경이 아름답고 거기서 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그대로 또 멋있습니다.
▲ 주변 산책길 요즈음의 연못가 산책길에서 가까이 보이는 냇물의 겨울 철새들의 한가로움은 메타세쿼이아길 주변 풍광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정안천 냇물 철새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차장 부근의 아름답고 깨끗한 화장실, 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 메타세쿼이아길 화장실 메타세쿼이아길 옆에 마련된 쉼터, 긴 의자 그리고 사각 정자며 흔들 그네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간직하게 합니다. 그리고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길입니다.
▲ 주변 편의 시설 더 좋아질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머지않아 완공될 황톳길이 기대됩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건강 길을 조성 중입니다.
▲황톳길 또 메타세쿼이아길을 길게 연장하여 조성할 것입니다.
지금은 500m 정도의 길이지만, 앞으로는 이미 심어진 작은 메타세쿼이아가 좀 더 크게 자라면 공주의 전막 둑길까지 긴 거리를 자랑할 것 같습니다.
▲ 작은 메타세쿼이아 또, 의당면의 멋진 꽃길도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의당면 둑길까지 걷기 좋은 길이 예상됩니다.
‘위풍당당 의당면’ 안내판에는 주변의 맛집과 카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식당과 찻집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위풍당당 의당면입니다.
▲ 위풍당당 의당면 메타세쿼이아는 침엽 활엽수로 겨울인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하늘 향해 서 있습니다. 꿋꿋한 이런 모습을 즐기며 걸으러 오는 사람을 요즈음도 자주 만납니다.
지난번 공주 군밤 박람회 때 공산성을 보고 동학사에 간다는 서울 여행사 관광객들을 만났는데 이제는 이곳 메타세쿼이아길이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공주는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입니다.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