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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단풍축제 끝난 뒤 국화꽃 향기로 가득

아산 영인산수목원

2023.11.13(월) 02:05:10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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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11월 중순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산에는 푸른빛의 나뭇잎이 많이 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등산하기에 좋은 주말, 가을로 물든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졌습니다.
영인산 유아숲체험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야 할 나뭇잎들은 아직도 여름 빛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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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와 참나무 잎은 떨어져 앙상한 겨울 느낌이지만 단풍나무잎은 푸른 잎으로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아닌 이상한 계절에 손은 차고 마스크도 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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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따라 곧장 올라 철쭉원 너머로 상투봉이 보이지만 산의 풍경으로는 ‘가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상투봉으로 올라 가을을 만끽할 요량으로 곧장 상투봉에 올라서면 억새가 일렁이는 너머로 아산의 들녘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서쪽의 닫자봉 너머로 영인산 정상은 물론 맑은 날은 서해 바다도 저 멀리 보입니다.
오늘은 흔들바위도 둘러보고 가을바람이 제법 차가움을 느끼고 정상을 만끽한 뒤 잔디광장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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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이 붐볐던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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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나고 한 주가 지난 뒤 주말에 찾았으나 추운 날씨 탓에 인적이 거의 없었으나 잔디광장에는 향긋한 국화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단풍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힐링 가능한 문화축제 공간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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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가 있었던 영인산수목원에서는 산림 시화전, 산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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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으나 가을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영인산수목원, 평일이라도 가을 나들이로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영인산수목원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 매일 08:00 - 17:00(입장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입장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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