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발대식이 지난 주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청소년 해외연수는 충청남도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하고
선문대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외연수는 충남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도 인재육성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리핀 클락이라는 지역에서 3주간 어학연수, 문화체험 등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찾아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소중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해외연수 슬로건은 CNGYL(큰길)입니다.
충남 글로벌 리더라고 되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주말임에도 가득 자리를 채워주셨네요.
학생들의 얼굴에 기대감과 즐거움이 엿보이네요.

작년 연수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대식이 시작됐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인지 마스크를 쓴 모습이 이젠 어색하네요.
올해 연수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좀 더 편한 연수가 될 것 같아 다행이네요.

충남평생교육과 인재육성을 책임지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박하식 원장님은 환영사에서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적극 응원하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충남도정을 책임지시면서 기관의 이사장님이신 김태흠 도지사님께서도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셨네요.
지사님께서는 안전하고 뜻 깊은 연수가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말씀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시네요.

황선조 선문대 총장님의 격려사와 참여학생들의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모든 학생들의 참여하는 단체활영으로 발대식은 끝이 났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수는 민선 8기의 역점사업입니다.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인 것 같네요.
해외연수를 간다는 것이 비용도 많이 들고 안전한 곳을 구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도 차원에서 연수 사업을 진행한다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맘이 놓일 것 같네요.

세금 사용의 올바른 예가 될 것 같네요. 
올해는 11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연수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연수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번 하계 해외연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 참여로 진행되고,
동계 연수는 2024년 1월 8일부터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도내 11개 시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0여 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