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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은행나무길 아래 곡교천은 유채꽃 물결

2023.05.01(월) 03:13:15 | 호우 (이메일주소:foxbond@naver.com
               	foxbond@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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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있다.
바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다.
1973년에 심은 은행나무는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가지가 하늘을 덮어 2.1km 구간을 가을이면 황금빛 터널로 만들어 준다.
현재 아산 은행나무길은 차량 통행을 차단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 아래 곡교천은 지금 노란 유채꽃 물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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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아산 은행나무길은 보이지 않고 줄지어선 은행나무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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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노란 유채꽃 물결은 신록의 풀과 은행나무가 배경이 되어주니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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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바다로 아산과 당진의 경계인 삽교호로 흘러가는 곡교천 옆으로 지금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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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길을 따라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를 바라본다.
유채꽃향기를 맡으며 꽃길을 달리는 자전거는 아무리 힘차게 페달을 밟아도 전혀 힘들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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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에서 유채꽃을 가까이 바라보다가 계단을 이용해 은행나무길로 천천히 올라가는데 나의 시선은 여전히 천변의 유채꽃으로 향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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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등지고 바라본 은행나무는 막 피어난 신록으로 인해 고운 연둣빛으로 물들어있다.
나무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는 신록의 계절 눈이 시원하고,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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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햇볕조차 모두 가려버리는 울창한 아산 은행나무길이다.
차량 통행이 차단되어 여유롭고 편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가을 노란 은행나무에는 못 미치지만 신록의 은행나무도 참 아름답다.
유채와 신록이 어우러진 이 계절에 참 잘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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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2주차장에는 느티전망대가 있다.
이곳 느티전망대는둑과 같은 높이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더 넓게 곡교천과 은행나무길을 볼 수 있다.
커다란 느티나무는 전망대를 시원한 그늘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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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산 곡교천 풍경이다.
가을 노란 잎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아래 봄에 예쁜 꽃을 피운 노란 유채꽃 물결이다.
아산 은행나무길 중간에는 쉼터와 아산문화예술공작소를 비롯해 자전거 대여소와 갤러리, 카페 등 문화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고. 건너편에는 곡교천 야영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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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전망대에서 바라본 곡교천 야영장의 모습이다.
곡교천 야영장은 총 67면으로 편의 시설로는 화장실과 샤워장, 음수대 등이 있다.
예약일 13시에 입장해  종료일 11시에 퇴장을 하는데, 요금은 평일(일, 월, 화, 수, 목)은 15,000원, 주말(금, 토)과 공휴일은 20,000원이다.
지금 곡교천은 아영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어줄 아름다운 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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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신록의 계절에 만나는 아산 은행나무길 산책로와 곡교천 유채꽃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꽃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다면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좋은 선택이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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