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는 31일 오후 13시 30분, 온양관광호텔에서 50여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충남평화통일포럼회원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농업협력 주요 실적과 향후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제19기 충남지역회의의 출범 후 4차에 걸쳐 진행된 충남평화통일포럼은 충남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분야 남북교류협력 사업 방향 및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나아가 한반도 평화 번영과 평화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태헌 (사) 통일농수산 상임대표의 주제발표와 최만정 충남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엄청나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강사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찬석 충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은 이번 연구의 취지는 통일대비와 남북 교류를 위한 다양한 농업 협력 선행연구의 동향 및 특징을 분석하고 기존 연구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완책과 앞으로의 충남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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