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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바리스타가 된 농민들

고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일환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실시

2019.04.19(금) 17:47:26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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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민 18명이 바리스타 도전에 나섰다. 커피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지난 9일, 이들은 오는 22일에 치러질 바리스타 자격증 2급 시험을 앞두고 더욱 집중하는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지난 2016년 고대면(면장 우희상)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신동석)에 선정된 가운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두 시간 씩 김기태 당진바리스타커피학원장이 강사로 나서 커피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들은 올해 준공될 고대면 복지회관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봉사활동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고구마라떼 등 고대면의 특산물인 황토고구마를 활용해 고대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희상 면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특산물인 황토고구마를 활용해 고구마라떼, 케이크 등을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라며 “면민들의 관심이 높아 고대면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동석 위원장은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어 참여자들이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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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신성철 씨(용두2리·67)

“카페에서 봉사하고자 참여”

“고대면 복지회관에 마련될 카페에서 봉사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처음 배워보는 분야지만 재밌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면서, 고대면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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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양선자 씨(항곡리·52)

“커피 공부 넘어 면민 단합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참여하게 됐어요. 커피를 배워 봉사하는 것 이외에도 참여하는 면민들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 좋습니다. 고대면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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