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4월호~ 2018년 3월호 공주시정지 '흥미진진 공주'(제6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 활동 기간 동안 발행된 공주시정지)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 소개, 명승지 유래, 주요 시책 전달, 공주를 빛낸 인물과 지역 기업 소개, 공연 안내, 의회 소식 등을 전하는 책자형 시정소식지이다. 공주시는 매달 공주시정지를 발행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고, 공주시 미디어담당관실은 시정지 발간과 함께 고향을 떠난 인사나 일반인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e-book  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정지 '흥미진진 공주'는 앞·뒷면 표지에는 공주시의 명승지나 지역 행사 안내 및 지역 출신 화가들의 그림을 깔끔한 디자인으로 소개하고 있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시정지다.

지난 12월에는 (사)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한국사보협회 회장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 제6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과 활동


2017년 4월 3일(월), 공주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2년 동안 활동할 제6기 공주시민명예기자단(회장 최병권)이 발족하였다. '공주시민명예기자'는 매월 간담회를 통해 발행될 공주시정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주시정 및 행사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논의한다.  


▲ 공주시정지의 '하하호호 공주-시민이야기' 


또한 공주시민명예기자들은 2~3페이지 정도 지면을 차지하는 '시민이 전하는 공주이야기' 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담, 선행, 행사를 기사화하고 체험을 통한 생활 속의 단상 등을 전하기도 한다.
 
그 밖에 개개인은 무료 강연, 자원봉사, 신문이나 언론매체, SNS를 통한 공주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주간'운영 (좌:공산성 성화 점화/우: 숭덕전 숭모제례악과 백제제례무용 -공주시 사진 제공)
 
 
공주시는 '2018 무령왕이 깨어나다'라는 주제로 3월 13일(화)~3월 18일(일)까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주간을 운영하여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대내외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노력했다.


▲ 정지산 성화 채화(공주시 사진 제공)

특히 3월 13일(화)~ 3월 16일(금)에는 정지산 채화를 시작으로 2대의 성화봉송 차량이 16개의 읍·면·동 212개 마을을 순회하였다. 제6기 '공주시민명예기자단'은 발족 1년을 갈무리하는 활동으로 읍·면·동별 성화봉송 행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 사곡면 성화 봉송 현장
 
3월 13일 (화), 사곡면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이성열' 면장님과 20개 마을에서 모인 기관, 단체, 면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면사무소에서 성화봉송식이 있었다고 한다.


▲ 탄천면 성화봉송 현장

3월 15일(목), 반가운 봄비와 함께한 탄천면 성화봉송식은 24개 마을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김계영 면장님과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정광의 기업경제과장과 직원들, 이장님들, 단체장님들, 탄천초·중학교 학생들, 탄천 풍물단 등 많은 분이 참여해 주었다고 한다.

▲ 옥룡동 성화봉송 현장

성화봉송 행사 마지막 날인 3월 16일 (금) 거센 바람이 불어 채화에 애를 먹이기도 했지만, 주진영 옥룡동장을 구심점으로 기관, 단체는 물론이고 9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를 위해 7시 30분부터 동주민들이 모였다고 한다. 옥룡동은 청결한 국토를 지키기 위해 관내 청소로 행사를 마무리하여 훈훈한 소식을 더했다.

  ▲ 금학동 성화봉송 현장

3월 16일 (금) 오후 1:30부터 시작된 금학동 (금학동장 황의정)은 하굣길에 성화봉송 행사를 목격한 인근 공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과 공주여자고등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힘찬 응원이 보태졌고, 일부 학생들은 할머님들의 팔짱을 끼고 시가행렬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성화봉송 행사에서 확인하 듯 2017년 4월 발족한 제6기 '공주시민명예기자'는 공주시정과 공주시정지 '흥미진진 공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발로 뛰며 공들여 만든 공주시정지를 보다 많은 시민과 일반 독자들이 챙겨 읽고 공주시의 정책, 행사, 특산물 등에 관심을 보인다면 공주시와 공주시민의 다리 역할을 하는 공주시민명예기자들이 흘린 땀은 그 어떤 값진 보석보다 찬란하게 빛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