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꽃망울 적시는 반가운 봄비
천안 광덕산 촉촉한 봄비로 싱그러움을 더해
2017.04.05(수) 22:04:13 | 보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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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한식이자 식목일인 지난 5일 봄날의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촉촉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 광덕사 뒤편 활짝 핀 목련 꽃에 빗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3.jpg)
광덕산은 천안12경 중 제7경으로 천년고찰 광덕사의 대웅전과 천연기념물 398호로 지정된 보호수인 수령 400년의 호두나무도 큰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4.jpg)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단비가 내리자 산수유를 비롯 백목련이 봄비를 온몸으로 받으며 윤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5.jpg)
광덕사 주변 곳곳 목련이 하얗게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6.jpg)
활짝핀 목련은 봄비를 먹음고 자기만의 독특함으로 털옷을 입은 채로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7.jpg)
이제 막 꽃봉오리를 터트린 목련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8.jpg)
광덕산을 내려오는 길 꽃잔디에 빗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699.jpg)
인근 도로가에는 이제 꽃망울을 막 터뜨린 매화에 빗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화사한꽃망울적시는반가운봄비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0405/IM0001056700.jpg)
오랜만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며칠째 이어지던 얄미운 미세먼지는 봄비가 내려 옅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잠시 맑은 하늘이 돌아오겠지요. 반갑다 봄비 그리고 미세먼지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