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체험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 안전체험관은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에서 5번째로 건립된 종합 안전체험시설로 체험을 통해 각종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곳입니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재나 지진, 풍수해 등 각종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재난 체험관입니다.
 

 

도 안전체험관은 충남도와 천안시가 지난 2011년부터 220억 원(국비 110억, 도비 55억, 시비 55억)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완공했으며,지상 4층 총면적 5.795㎡의 규모로 4세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안전체험관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으로, 4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체험관’과 7세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체험관’, ‘응급처치 실습관’, 소방안전관리자 전문가를 위한 ‘소방시설 실습관’ 등 크게 4부류로 나눠져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 어린이 체험관은 실내안전과 화재안전, 보행안전 등 세 가지 형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재난 체험시설의 경우 지하철 사고,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지진이 가능한 인위재난 체험시설과 산불ㆍ산사태, 태풍ㆍ수난사고 등 자연재해 체험시설로 나뉘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발병으로 수난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관한 도민의 안전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난안전체험관과 감염병예방체험관이 체험시설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감염병과 화생방, 응급처치 실습관에서는 사회적 재난인 국가 전염병을 대비한 안전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안전도시를 위한 체험시설입니다.
 

충남안전체험관의 특색 중 하나는 소방시설 실습관에서 도시 화재관리를 위해 소화설비와 자동화재탐지 실습설비 등 전문가를 위한 각종 소방설비 학습과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실내안전과 화재안전, 보행안전의 세 가지 형태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설 전시관과 재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특수효과를 이용한 3D 입체 영상을 상영하는 4D 상영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체험이 몸에 익을 수 있도록 진지하고 정확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체험관 운영뿐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축산협회,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요양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고 합니다.
 

충남 안전체험관은 상설 전시관을 제외하고는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제한도 있으며,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4세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재난 안전체험관과 응급처치실습관은 7세 이상 아동부터 성인까지, 소방시설실습관은 성인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험 시간은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1시간, 그 외 체험관은 2시간 정도이로 어린이 체험관은 1일 6회, 나머지 체험관은 1일 3회 운영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 예약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cn119.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명절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기타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체험관 대표전화(041-559-9700)로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