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나 조선말을 그리기 위해서는 세트장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굳이 세트장이 아니어도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보존하고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강경의 근대문화유산거리입니다.
▲ 강경의 거리
▲ 이정표
▲ 근대문화 유산 1코스
근대문화코스 중 1코스는 구 강경공립산업학교 관사에서 부터 시작하여 스승의 날 발원지와 강경 중앙초등학교강당, 강경 구 연수당 건재 약방, 본정통거리, 대종던기상회, 한일은행 강경지점, 강경역사관, 객주촌, 중앙전통시장, 젓갈시장4거리를 거니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30여 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중앙전통시장
▲ 오토바이가 주요교통수단
▲ 옛날 방식으로 거래하던 시장
이곳은 옛날방식으로 거래를 하던 시장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거래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젓갈시장 사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강경의 역사 문화 안내
항상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이곳에 오면 강경역사 문화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본시대에 지은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구강경노동조합
1920년대 당시 내륙지방으로서의 수산물 유통은 이곳 강경 포구를 통해 전국으로 운송되었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규모나 세력이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강경노동조합은 자체 단일족으로 형성되어 오다가 전국 부두 노동조합 강경지부 연맹체제로 바뀌었고 지금은 강경 연락소로 이르렀다고 합니다.
1925년에 목조형 건물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강경지역 근대시기 상권의 흥망성쇠를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건물 옆에 있는 공원
▲ 옛것과 현대의 조화
▲ 강경의 옛 포구의 모습
▲ 강경의 역사를 안내하는 분
▲ 전통 새우잡이 통발
▲ 스승의 날 기원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스승의 날이 바로 이곳 강경 여자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출발하였다는 것을 아세요.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1958년 충남 강경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이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 위로 활동을 꾸준히 하던것을 기념해 1964년에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 스승의 날 기념탑
스승의 은혜를 언제 불러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요. 스승의 날 행사는 잠깐 규제되었다가 198년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스승의 은혜가 기념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대가성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이어지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