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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연에서 숨쉬는 미술

자연을 주제로 연 201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2015.10.26(월) 20:34:04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상태도 포함이 되고 사람의 손이 닿는 곳도 자연일 수 있습니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쌍신생태공원 일대에서 숨쉬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201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7일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리는데요 
세계자연미술가 30인전 '자연의 기적',  천지간전, 야투자연미술 35년 자료전,  2015 자연미술국제학술세미나 '자연미술이란 무엇인가?' 이란 네가지 주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전 이번에 처음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연미산자락에 만들어진 자연미술공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입니다. 자연미술이란 자연과 인간의 예술적 의지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찾아가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자연미술은 자연 그자체가 미술안에서 작용합니다. 자연 순환을 말하는 것이죠. 
 

날개를 상징하는 작품

▲ 날개를 상징하는 작품


나비 날개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자연으로부터-사유'라는 작품입니다. 날개의 시작은 하나에서 발현된 선의 가지들이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면서 날개의 창을 이루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날개의 선들이 연못을 에두르고 있는 나무들과 비교되면서 자연의 성장비밀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원형의 선들

▲ 원형의 선들


원형의 선들이 곡선을 이루며 주변을 메우고 있습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전

▲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전


이곳은 자연을 찍은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2004년 첫 비엔날레가 출범한 이후로 문화관광부, 충청남도, 공주시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는 곳입니다. 이곳의 사진들을 보면 말그대로 이곳 미술단체 컨셉인 자연을 표현한다는 '야투'가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공간입니다.

 

한적한 공간

▲ 한적한 공간


주말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주 여유롭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역사가 있는 비엔날레

▲ 역사가 있는 비엔날레


과거부터 진행해 온 다양한 공연과 미술비엔날레의 자료집과 도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쌍신생태공원

▲ 쌍신생태공원


이어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금강쌍신공원에 내려왔습니다. 참여 작가들은 세계 각국에서 초청되었으며 말그대로 자연을 그대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작가나 일반인, 학생 모두에게 인간 상생의 미학을 느끼게 해줍니다.

 

생태가 살아 숨쉬는 곳

▲ 생태가 살아 숨쉬는 곳


금강을 바라보는 이곳 쌍신생태공원은 외지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금강둔치공원보다 훨씬 분위기가 좋습니다.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나무로 만든 작품

▲ 나무로 만든 작품


나무가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엔트처럼 살아 숨쉬는 느낌입니다. 
자연은 이런건가요. 근처까지 다가가려면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작품 설명

▲ 작품 설명


작품 근처에는 그 작품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나는 태양을 하루 종일 가리킨다.
이것은 분명 그것이 존재하기에 가능하다.
이러한 행위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예술작품들

▲ 예술작품들


'숨쉬는 미술'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세계 30개국 자연미술작가 1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다음달 말일까지 열리니 사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고마나루명승길 안내

▲ 고마나루 명승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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