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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크고 맛있는 ‘청양 칠갑산 왕대추’ 인기 좋아요

참여농가·재배면적 점차 증가…농가 고소득 예상

2015.10.20(화) 10:48:08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크고맛있는청양칠갑산왕대추인기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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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갑 주주베 농원’ 김미희 대표가 왕대추를 수확하고 있다.

사과의 아삭함과 대추의 달콤함이 결합돼 일명 사과대추로도 불리는 칠갑산 청정 왕대추(슈퍼 주주베) 수확이 한창이다. 또한 왕대추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칠갑산 청정 왕대추는 당도가 22~25브릭스 정도로 달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1개에 약 25g 정도로 크기가 커 등산 등 나들이 갈 때 휴대와 섭취가 편하기도 하다.

또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는 노화 방지에 좋고 신경안정과 성인병 예방 등 가을철에 맛볼 수 있는 보약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왕대추는 기존에 건과의 형태로 제수용품이나 한약재로 주로 사용돼 온 대추와는 달리 생과용으로 생산돼 과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왕대추가 요즘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고, 백화점 등에 납품되면서 농가소득을 올려주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2013년도부터 청양대추연구회를 조직해 생과용 대추를 보급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특히 기술센터는 대추가 습기와 가뭄에 견디는 힘이 약함에 따라 하우스 재배와 관수시설을 한 후 농사를 짓도록 권장하는 등 품질 좋은 왕대추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올렸다. 

청양군내 왕대추 농가는 80여 곳, 청양왕대추연구회(회장 박종호) 회원들인 이들은 총 8.1ha 규모의 면적에서 왕대추를 생산해 내고 있다.

박종호 회장은 “수확을 마친 곳도 있지만 일부는 11월 초까지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회원들의 제품은 500g, 1kg, 2kg 단위로 포장돼 직거래는 물론 현재 서울을 비롯해 평촌·부촌 등 뉴코아백화점 8개 지점에 납품하고 있다. 당도가 높아 인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고추, 구기자, 오미자, 방울토마토에 이어 청양의 5대 레드 푸드(붉은 식품)가 될 수 있도록, 또 청양의 대표 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대표는 “청양 장평과 청남 회원들의 농사 규모가 크다. 또 처음 20농가로 시작해 현재 연구회원이 80여 명 될 정도로 늘고 생산량도 증가했다”며 “직거래 홍보 및 유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가을철에 만나는 보약을 많이 드시라”고 전했다.

청양 왕대추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왕대추는 전화(박종호: 010-2503-5189)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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