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의정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안 등 6건 심의

Wee프로젝트 사업만으로 자살 예방 한계 드러내…조례 제정을 통한 지원 강화 기대

2015.05.04(월) 20:30:08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충남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조례안 등 5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했다.

먼저 김석곤 의원(금산1)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조례안은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행정·재정 뒷받침으로 청소년 자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기본 교육청 사업만으로 자살을 예방하는 것에 한계점을 드러낸 탓이다.

실제 도교육청은 현재 자살 예방을 위해 Wee프로젝트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36명의 학생이 자살하면서 실효성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김 의원은 “자살예방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지역 전문기관과의 연계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교육위는 충남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수정 가결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충남과학교육원 아산시 이전 및 천안 불무중·고교 신설, 충남학생안전체험관(가칭) 증축 등이 핵심 골자다.

하지만 이미 학생안전체험관의 경우 도와 산하기관 등에서 시설을 건립하고 있어 중복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교육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중복투자의 우려가 있다”며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재추진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충남도의회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도의회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