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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경영 능력 집중 검증

2017년 사업 대부분 마무리…새로운 먹거리 창출해야

2015.03.18(수) 15:20:32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개발공사 사장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의 건’을 상정,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사장과 맞이한 행자위원들은 매년 약 5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등을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한 검증에 열을 올렸다.

올해 개발공사의 예산은 2천907억원. 이 중 49억여원가량이 인건비와 경상비여서 투자 대비 경영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붙었다.

이와 함께 충남도 최대의 현안 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내포신도시 개발 등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게 위원들의 중론이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현재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거의 무산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안면도 관광지에 대한 전체의 개발이 아닌, 충개공이 일부분이라도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신도시 조성 사업이 거의 완료됐고, 현재 진행 중인 대행사업 역시 2017년 마무리된다”며 “개발공사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수입구조 경영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공사의 부채 감축을 위한 노력이 정부의 방침인 200%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며 “부채가 더는 상향되지 않고 수익을 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사장으로서의 경영비전과 공사의 현안 문제를 앞으로 계속해서 짚어볼 예정”이라며 “도시재생 사업과 농어촌 개발 사업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요구했다.

김동욱 위원(천안2)은 “공기업 특성상 공공성과 기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 활성화를 위한 내부직원 성과보수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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