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열린 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사이버교육 확대·강화를 통한 내실화 도모를 주문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교육과정에서 피교육자 상호 간 소통과 토론을 통한 자기 학습 기회 제공과 내용의 환류를 위해 분임토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교육 참여자 확대와 교육시간 안배를 위해 사이버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평생교육 진흥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이버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도민에게 다가서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과 트랜드를 맞춰야 한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를 교육 과정에 편성, 이해하기 편리한 우리말 용어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동욱 위원(천안2)은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으로 행정서비스 질 저하가 문제”라며 “법률 이해와 권위적 자세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민원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