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로컬푸드 소비 앞장
농수축산물 소비협약 체결
2014.10.08(수) 10:07:5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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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6개 시·군 26개 기업 참여
충남도는 지난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천안시 등 6개 시·군 26개 기업이 참여하는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천안 8개사, 보령 2개사, 아산 3개사, 당진 10개사, 금산 1개사, 부여 2개사 등 6개 시·군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지역 농·수·축산물 총 434톤, 약 17억 원 상당을 구내식당 식재료로 구매해 소비하게 된다.
이로써 도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0개 기업(대기업 53, 중소기업 117)으로, 물량 8156톤, 금액 272억원 어치의 실적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소비촉진 협약 이행실태 조사를 실시해 협약 이행력 확보에 주력하고, 이행 과정에서 농·수·축산물의 품질 문제, 가격 문제로 인해 이행이 지체되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도, 시·군이 공동 대응·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행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기업과 농어촌의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비협약 체결에 앞서 그동안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사례의 성과와 비전을 짚어보는 ‘공감토크’도 함께 진행됐다.
●기업지원과 041-635-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