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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동학사 자동차 야영장에 놀러왔어요

여름의 낭만

2014.08.15(금) 14:33:10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집이 있는곳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학사 자동차 야영장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깔끔한 시설이 있어서 여름마다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실제로 많이 문제되고 있는것이 공식적인 자동차 야영장이 전국에 얼마 없다는 것이고 안전이나 기반시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이 기준치에 못미치는 곳이 허다해서 매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동학사 계곡

▲ 동학사 계곡

동학사가 인접해 있고 하천이 바로 옆에 있어서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처럼 자치단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야영장을 제외한 사설야영장은 대부분 미등록 야영장으로 행정기관의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돼어 있다고 합니다. 현행 관광진흥법에는 자동차야영장업(오토캠핑장) 등록 기준만 규정하고 있을 뿐 사설야영장에 대한 설치 기준이 없으니 국가에서 운영하는 이런곳을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동학사의 맑은 물

▲ 동학사의 맑은 물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야영장으로 가는도로

▲ 야영장으로 가는도로


동학사 자동차 야영장으로 가는 길은 동학사를 돌아 뒤쪽 도로로 조금만 내려오면 푯말이 보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 걸어가도 낭만이 있는곳입니다.

야영장으로 진입하는 길

▲ 야영장으로 진입하는 길


아마 자동차 야영장을 확대하려는 모양입니다.
지금 한참 공사중입니다. 이곳까지 지어진다면 적지 않은 캠핑족들을 유인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여지네요.

자동차야영장

▲ 자동차야영장


계룡산 자동차 야영장이라고 쓰여져 있고 환영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의 야영객 준수사항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죠.
- 텐트 내 연소(가스히터, 갈탄 등) 기구 사용금지
- 텐트 환기 수시로 실시
- 화목 및 불꽃놀이 등 화재위험 행위 금지
-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 야영 질서 확립

편의시설

▲ 편의시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야구와 축구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이곳은 흡연이 금지된 곳입니다.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전구역이 금연구역으로 묶여 있답니다.

자유를 만끽해요

▲ 자유를 만끽해요



이곳 자동차 야영장은 총 25개의 구역이 배치되어 있고 텐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그것보다 조금더 많이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 자동차 캠핑장은 예약은 불가. 무조건 선착순 입장입니다. 동학사 캠핑장의 매력은 계룡산과 동학사를 아우르는 산책 겸 등산에 있습니다. 야영장에서 동학사까지는 걸어서 1시간이 채 안 걸리니 좋은 곳에 자리한 것이죠.

야영의 상징 텐트

▲ 야영의 상징 텐트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자동차야영장에 이용객편의 시설인 피크닉 테이블 1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야영장 사용료는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어 집니다.
<성수기>
주차 : 중.소형 (5,000), 대형 (7,500)   야영 : 일반형 (7,000), 대형 (9,000)    (전기사용 - 4,000)
<비수기>
주차 : 중.소형 (4,000), 대형 (6,000)   야영 : 일반형 (5,000), 대형 (7,000)    (전기사용 - 3,000)

공사중인 야영장

▲ 공사중인 야영장

이 넓직한 곳에 또 다른 야영장이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캠핑의 매력은 자유를 만끽하고 생활의 여유를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여름 바닷가는 시원할 것 같지만 의외로 덥고 오히려 산속이 훨씬 시원하다는 것이 좋은점입니다. 이제 한 밤에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서 진짜 이야기를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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