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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녹색 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요”

청양농업기술센터, 유치원생 채소화분심기 체험교육

2014.04.22(화) 16:38:23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녹색풀에서맛있는냄새가나요 1


녹색풀에서맛있는냄새가나요 2


녹색풀에서맛있는냄새가나요 3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군내 유치원생들에게 생태체험 공간제공과 작물재배를 통한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청기팜(靑氣farm)을 운영했다. 

청기팜은 ‘청양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장’을 표현한 것으로,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치원생들이 기술센터 ‘청기팜’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스스로 작물을 심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영농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술센터는 ‘청기팜’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기술센터에서 하는 일과 재배되는 작물들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기팜’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됐다.

남양·누리·피터팬·청양·화성·정산어린이집과 예일·넓은마당·청양유치원 등 희망 유치원생 총 24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은 기술센터 새기술실습포와 유용미생물실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작물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감자와 고추 등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견학과 작물심기 체험은 남윤우 시설육묘담당과 김경아 담당자가 맡았다.

이날 청기팜 체험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은 실습포를 둘러보던 중 아이스플랜트를 먹어보고는“짜면서 맛있네”라고 표현했으며, 코로 즐기는 식물인 로즈마리 냄새를 맡고는 “풀에서 맛있는 냄새도 나요”라며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책에서 그림으로만 봤던 식물을 직접 심어 보니 너무 좋아하고 신기해 하는 것 같다”며 “학습과 연계된 영농체험이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군내 기관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에서는 이번을 시작으로, 6월·9월·11월 셋째 주 등 총 4회에 걸쳐 청기팜을 운영한다. 특히 6월에는 다육·초화류 심기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9월에는 농작물 수확 및 가공, 11월에는 농업인의 날 행사 참여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다.  

남윤우 담당은 “농작물을 심는 것에 더해 재배관리, 수확, 가공체험까지 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렇듯 녹색식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학습능력 신장, 생명존중,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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