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수능시험 코앞’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학교별로 오답노트·기출문제 풀이 등 마무리 단계

2013.11.04(월) 16:42:22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수능시험코앞건강관리도중요하다 1

▲ 정산고 수능집중반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여 일 앞두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와 마무리 학습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만큼 수도권 명문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에 필수 관문이다. 이번 수능시험은 선택형 수능으로 등급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대학별로 요구하는 유형도 충족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지난 3년간의 노력을 풍성한 결실로 만들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맞춘 시험응시와 짜임새 있는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군내 고등학교도 수능시험이 임박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체력과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는 교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수능시험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노트 정리, 교육방송(EBS) 주요 강의 시청 등 수능시험에 대비한 총력을 펼치고 있다.

청양고, 수능대비 특별반 운영

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는 청봉학습반 등 특별반을 조직하고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해 왔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한 청양고는 인문반 편성 2년째로 56명의 학생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교는 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교육방송 등 시험출제가 잦은 교재의 종합정리와 직업탐구 등 특별영역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수험생들에게 전체 영역을 처음부터 다루기보다는 자신이 부족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 공부하고, 그동안 수능시험과 각종 평가에서 나온 기출문제를 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청양고는 또 수험생들의 조급함은 시험을 그르칠 수 있어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한 컨디션조절도 당부하고 있다.

청양고는 수능시험을 대비해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에 대한 특별강의와 관련 교과 학생동아리를 조직하고 운영해 왔다. 또 특성화계열 학교와 농산어촌 특별혜택이 대학진학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농업계열 전문기관 업무협약, 개인스펙 쌓기 등을 실시해 왔다. 23일 현재까지 한양대와 배재대 최종합격자가 나왔으며, 수시모집 1차에서 학생들이 동국대, 홍익대, 서울과학기술대 등을 통과하고 있다.

김영성 인문부장은 “수도권 명문대학 진학은 수능시험 결과가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지난해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해 부담감도 있지만 학교특성과 학생들의 실력을 고려한 교육지도로 이번에도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산고, 과목집중 마무리 온힘

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는 올 수능시험에 64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학교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대처를 잘 하도록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 우선 학교는 학생들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고 그동안 모의시험 등에서 틀린 부분을 살펴보도록 강조하고 있다.

정산고는 수능시험을 위해 그동안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학습을 실시해 왔다. 수준별 학습은 주로 청탑반과 청운반 등 학교 특별반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정규수업과 보충수업이 끝나면 늦은 밤 11시까지 담당교사와 함께 자율공부가 이뤄졌다. 또 수능시험에 임박해서는 문과 20명과 이과 15명으로 구분된 수능집중반을 조직하고 중점지도하고 있다.

학교는 지난해 학생들의 서울 명문대학교 진학이 두드러진 만큼 이번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산고는 23일 현재 1차 수시모집에서 중앙대와 서울과학기술대에 합격자가 나온 상태다.

오해영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성적편차가 심해 수준별 학습을 실시해 왔고,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상담도 가져왔다”며 “주말 방과후프로그램과 상담활동 강화로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