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구기자 농가들 GAP 평가 받았다

모두 94농가, 한국생약협회 조사에 응해

2013.11.04(월) 16:33:0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구기자농가들GAP평가받았다 1

▲ 한국생약협회 관계자들이 농산물우수관리제도 평가를 신청한 농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군내 구기자 재배농가들이 수입개방 대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평가를 받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진 평가는 한국생약협회가 맡아 진행했다. 생약협회는 투명한 평가를 위해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 생산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조사단을 조직하고 신청농가를 방문해 꼼꼼한 현장조사를 펼쳤다.

이번 평가에는 군내 구기자 재배 94농가가 신청했다.

조사단은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 종자 및 묘목선정, 경작지 토양관리, 비료 및 양분관리, 작물보호 및 농약사용, 농기구 관리, 수확작업 및 수확 후 관리, 영농일지 작성 등을 조사했다.

노봉래 한국생약협회 사무총장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평가는 지정약제 사용과 농가의 교육이수, 지정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 생산전반에서 다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통 평가신청과 지원은 크게 지차체 주도와 농가 자체로 구분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의 실천의지와 노력”이라며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농민 스스로 공부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영수 청양구기자농협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그동안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관련 교육도 정기적으로 가져왔다”며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 조합장은 또 “농협도 수매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통과한 농가에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향후 수매도 평가를 받은 농가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내에는 11농가가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평가를 받고 인증을 받았
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