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강예구 할머니 100만원 기부
2012.09.15(토) 16:30:11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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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화암리에 사는 강예구(여/84세) 할머니께서 주변의 어려운 가정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화암리(이장 임동희)에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암리가 고향이신 강예구 할머니께서는 슬하에 5남2녀를 두고 계시며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남다른 고향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강예구 할머니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화암리 임동희 이장은 “따뜻한 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 기증한 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람되게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