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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대백제전 참여하며 예비스타 꿈 키웁니다"

대표 프로그램 ‘수상쇼’ 상설화 대비 지원자 갈수록 늘어

2010.03.10(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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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에 참여해 제 안에 감춰진 끼를 맘껏 발산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취업도 할 수 있으니 일거삼득이죠.” 

올 9월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슬로건 아래 펼쳐질 ‘2010세계대백제전’에 쏠리는 예비 스타배우들의 꿈이 야무지다. 

10일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22개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대표프로그램 격인 공주, 부여 2개 수상쇼에 참여할 예비 배우 234명에 대해 우선선발을 위한 응모신청 접수 중간집계결과 지원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 측이 이 수상쇼에 대해서는 대백제전 행사 이후에도 동절기를 제외한 장기 상설공연 계획을 갖고 있어 문화예술계 신인들의 진출 창구로서 역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취업기회를 찾으려는 20, 30대가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한 것도 지원 증가의 한 요인이란 설명이다. 

지난 달 22일부터 공개모집에 들어간 부여 수상공연작 ‘사비미르’에 이날 현재 출연자 72명 모집에 50여명이 신청, 조직위측이 이들을 상대로 한 오디션 계획을 서둘고 있는 상태다. 

연령대에 있어서도 20대로부터 많게는 40, 50대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여 ‘사비미르’의 경우 접수마감은 이번주 금요일(12일)이다. 

지난 8일부터 응모에 들어간 공주 ‘사마이야기’는 이달 26일까지 마감이다. 

부여 수상쇼 출연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 신초롱(23.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양은 “어렸을때부터 백제문화권에 대해 많이 보고 배웠다”며 “주변의 권유도 있고 해서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기도 해서 지원했다”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세계대백제전이 다가오면서 각 프로그램에 쏠리는 예비 스타들의 꿈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조직측의 설명이다.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왕흥사지,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공산성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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