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2009 생활체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회장 도지사)가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사업, 조직, 현장, 만족도 등 4개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로 뽑혔다.
지난해 체육회는 장애청소년 체육활동 17개소, 생활체육교실 운영 39개소,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24개소, 지역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7개소,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3개소 등 모두 90개 생활체육사업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전일제(全日制) 지도자를 5명에서 8명으로 늘려 배치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임창규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소외 지역이 없도록 16개 시·군에서 고르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인 것 같다”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