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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대백제의 기상' 황산벌에 다시선다

'황산벌 전투' 완벽 재연…실감나는 전투신 등 볼거리 풍성

2010.02.10(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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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백제문화제 때 논산에서 열린 황산벌 전투 재연.
‘서기 554년 관산성전투로 촉발된 신라에 대한 백제의 복수전은 위덕왕 이래 계속되어 급기야 642년 대야성 전투에서 김춘추의 사위이자 성주인 품석과 그의 딸 고타소가 죽는다. 이에 신라는 당 태종을 찾아가 나당 연합군 구축을 위한 회동을 하게 되는데...’

1,400년 전 백제의 국경을 넘은 나당연합군의 침략은 시작되고, 운명의 바람은 황산벌에 스산히 불어온다.
이윽고, 이어지는 불화살,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스펙터클 전투씬, 기마병을 포함해 1천여명의 매머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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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백제문화제 때 논산에서 열린 황산벌 전투 재연.
700년 백제의 기상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황산벌 전투 재현」 프로그램이 오는 9월 펼쳐질 아시아 최고의 명품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 대백제전’ 밤무대에서 수놓아진다.
장소는 충남 논산천 둔치공원 특설 세트장. 대백제전 행사 기간 중 주말 딱 2일 동안만 진행된다.

유명 사극 탤런트들이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최고의 제작진 구성,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가 극대화된다.

현역 방송 연출가인 김종찬 총감독에, 최고의 무술감독과 음악, 효과음향 연출진이 만들어내 스케일과 퀄리티면에서 종래의 방송사극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
시나리오는 인기 방송드라마「순풍산부인과」등으로 유명한 극작가 한순정씨가, 전체 총연출과 제작은 대전MBC가 직접 맡는다.

탤런트 서인석(의자왕 분), 길용우( “ ), 이원종(계백 분), 이원발( ” ) 등이 배역을 번갈아 맡아 저마다 호탕한 멘트와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기마병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의 병졸이 일시에 출연하는 대형 전투씬(scene), 다이내믹한 마상교전 등은 다시 볼 수 없는 대형 스펙터클 장면.

극의 임팩트 요소의 극대화를 위해 최상의 특수효과 시스템도 적용된다. 연막, 화약류, 포그머신, 라인로켓 등 특수시스템이 사용되고 영상과 중계 시스템도 대거 동원될 예정.

전투씬 연출을 위한 말도 30필이 동원되는 등 단 이틀 동안 보여주기 위해 약 4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연극+퍼포먼스 형태의 8막으로 구성. 논산천 둔치. 오프닝 퍼포먼스를 제외한 총 러닝타임은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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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백제문화제 때 논산에서 열린 황산벌 전투 재연.
제작 총책임을 맡은 대전 MBC 권흥순 센터장은 “황산벌전투는 그동안 백제문화제에서 몇 차례 선보이긴 했으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그려낼 2010세계 대백제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충남 공주 예술마당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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