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을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캠프 운영
2010.02.09(화) | myroom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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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영광원자력발전소 등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을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자력 과학캠프는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단합과 협동심 배양은 물론 건전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원자력 전문 강사를 초청한 원자력특강, 영광원자력발전소, 원자력연구원 분원(정읍)의 원자력시설 견학과 원자력골든벨, 원자력되고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원자력 및 방사선이 전력, 의료, 농업, 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되고송 게임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제를 풀이해 나가는 과정에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원자력발전소를 탐방하면서 원자력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저탄소녹색성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저탄소녹색성장실천기록장’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생활속에서 체험하면서 배우는 교육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