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BTL사업으로 건설한 교육시설물에 대한 2010년도 유지관리 운영 계획을 수립하였다.

BTL사업은 국가의 정책사업으로 200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충남교육청에서도 민간의 자본을 투입하여 도내 32개교를 신ㆍ개축하였으며, 최첨단 현대화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학부모등 사용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에는 신규 건설은 지양하고 현장중심 운영지원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여 교육수요자의 편익과 안전을 극대화하며 사업시행자의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와 감독, 사후 점검을 강화하고 BTL사업 상설 협의기구를 구성 운영하여 최고의 교육시설 활용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현황, 운영전반에 대한 사업통합관리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여 신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원격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며, 현장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사례를 개발하여 모음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양범석 교육시설과장은 ‘BTL사업 운영기법을 보다 체계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여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배양하는 글로벌화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