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사상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장애인종합체육관 컬링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충남선수단은 박호종 선수가 알파인 스키(시각)에서 예상 밖의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목표인 14위(340점)를 달성했다. 충남은 스키와 컬링 2종목 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메달 없이 44점을 얻어 16개 시·도 중 15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