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0년에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해 문화인을 양성하고 군민에게 한걸음 다가갈 계획이다.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들에게 문화혜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갈피독서회를 비롯해 서예교실, 잎싹독서교실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책갈피독서회는 광천도서관 이용 주부들의 독서모임회로 회원들 간에 책을 나눠 읽은 뒤 소감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책갈피’라는 소식지를 제작해 각종 신간책자 및 양서의 정보를 제공하고 독후감 등의 글을 실어 회원들의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잎싹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박승애씨가 강사를 맡아 어린이들의 독서 및 논술 지도를 펼치고 있다.

책갈피독서회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서예교실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에 임덕규 강사가 연중 교육한다.

아울러 잎싹독서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박승애 강사가 교육하며 아동에게 독서의 흥미를 이끌어줄 계획이다.

모든 문화강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수강료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천공공도서관(641-1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