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보물된다

2009.09.01(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서산개심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된다 1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일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중요문화재 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瑞山 開心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고려 후기인 12~13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됐다.

특히 뚜렷하면서도 엄숙하게 표현된 이국적인 얼굴, 왼쪽 어깨에 몇 가닥의 짧은 종선으로 처리된 옷 주름과 그 아래로 자리 잡은 겹‘Ω’형 주름 등은 1274년에 중수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나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나주 심향사 건칠아미타불좌상 등과 시대양식을 공유하면서도, 이들 상보다 훨씬 건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각기법으로 제작돼 고려 후기 목조불상 가운데 최고(最古)의 작품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조각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평가된다.

이날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에는 ‘용비어천가 권 1·2(龍飛御天歌 卷一·二)’(서울대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와 ‘용비어천가 권 1·2, 권 7·8(龍飛御天歌 卷一·二, 卷七·八)’(고려대학교중앙도서관 소장),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安東 鳳停寺 木造觀世音菩薩坐像)’,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서울 地藏庵 木造毘盧遮那佛坐像)’ 등이 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