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7. 29일 프레 대백제전 D-71을 앞두고 이완구 지사에게 그동안 준비해온 프레 및 2010대백제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 7월 2일 추진위원회 조직을 1처 4과에서 1총장 2처 7과로 확대 개편한 이후, 새로 부임한 이성우 사무총장이 그동안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보고하고, 충남도 실국에서 지원할 사항을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성우 사무총장은 “백제문화제가 소모성 행사가 아닌, 수익성 있는 축제로 만들고, 지난해 최초로 운영한 황산벌 전투 재현 등 주요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껏 높여 국내외 여느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연출할 것” 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완구지사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것처럼, 2010대백제전의 전초 행사인 이번 행사도 반드시 성공시켜 충남의 신화를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그 자리에 배석한 실국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17일에는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도와 추진위원회 및 공주시･부여군･논산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 및 2010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토론하는 관계기관 합동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