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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초대형 수상공연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2010대백제전 프로그램 대폭 확대·보완

2009.08.03(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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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청벽산에서 바라본 금강의 낙조.
올해 프레-2010대백제전에는 백제 무령왕과 의자왕을 주제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가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프레 및 2010대백제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2010대백제전 때 12건의 추진위 기존 프로그램을 21건으로 늘리는 등 올해와 내년 행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보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프레-2010대백제전에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와 기마군단행렬 등 총 47건의 프로그램을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는 공주 공산성과 부여 낙화암을 배경으로 주말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주 백제의 꿈’과 ‘부여 의자왕과 백제 여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하며, 미디어와 특수효과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부터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은 운영 횟수를 4회로 늘리고, 전투와 진격 등 주제를 정해 공연을 펼친다.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는 LED 조명 등을 최대한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 하고, 각 나라의 민속무용 안무를 박진감 있게 재구성해 연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끈 황산벌 전투 재현은 1차례의 전투를 추가하고, 야광 인조석 등을 활용한 투석전과 기마교전을 더해 실제 전투처럼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2010대백제전에는 수상공연을 비롯, 역사도시전시·공연과 웅진·사비성의 하루 등 11건의 추진위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기마군단 행렬과 거리퍼레이드 등 2건은 확대 개편하고, 황산벌전투 재현과 기지시줄다리기 등 8건은 보완키로 했다.
투입 예산도 10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신규 프로그램은 수상공연.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주 고마나루 나루터와 부여 낙화암 왕흥사지 무대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상공연은 백제의 역사와 번영을 주제로, 총 45억원이 투입되는 이 초대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첨단기술의 LED 무대와 객석, 부대시설을 갖추고 공산성과 낙화암 앞 금강을 형형색색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신규 프로그램인 세계역사도시 전시·공연은 세계역사도시연맹 20개 회원도시의 역사와 문화, 미래상 상설전시와 참가도시 대표 문화예술 공연이 추진된다.
기마군단 행렬은 운영 횟수를 4회에서 7회로 늘리고 기마순찰대 운영이 추진되며, 거리 퍼레이드 역시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한다.

추진위 이성우 사무총장은 “올해 프레-2010대백제전은 주요 프로그램 수준을 한껏 높여 국내외 여느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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