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청지역 대형바이크(1,000cc이상) 동호회가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국투어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각 클럽별로 전국의 주요 명산, 유원지, 관광지, 해수욕장 등에서 꽃박람회 홍보용 리플릿 배부와, 전국 동호회 까페(6개 싸이트 회원 3만명)에 홍보사진을 올려 안면도 꽃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29일에는 대전 중구 호동에서 동호회원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바이크 안전운행을 위한 자체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19일에는 내장산에서 전국 바이크 회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성연(할리데이비슨 동호회 총무)씨는 서해안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이 많은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청지역 클럽은 현재 기종별(할리데이비슨, BMW, 혼다 등)로 대략 35개 클럽에 6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꽃박람회 홍보에는 11개 클럽 2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