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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으랏차차! 인삼먹고 힘내자”

금산인삼축제 오는 28일 개막

2008.08.28(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잔의 7할 이상을 채우면 모두 밑으로 흘러내려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는 ‘계영배(戒盈杯)’.
조선시대 최고의 거상(巨商)이 된 임상옥(林尙沃)의 정신이 담긴 계영배를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인삼관 3층 '계영배 체험관'에서 만나보자.

‘파워풀 인삼, 뷰티풀 금산’
제28회 금산인삼축제(29~9.7일) 개막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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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서 인삼캐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이번 인삼축제의 백미는 200년 된 산삼과 인삼왕 선발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된 ‘금산인삼관’.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가 만드는 금산수라간에서 인삼약초요리 배우기와 절대미각 찾기, 약초이름 맞추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30가지 약초족욕, 체질별 한방 발찜질, 홍삼팩마사지, 약초베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건강체험관도 준비를 끝내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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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보부상 체험을 하고 있다.

인삼 캐기는 인삼축제를 대표하는 이벤트. 축제장에서 셔틀버스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인삼밭으로 이동해 참가자들이 직접 인삼을 캐는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국제인삼교역전이 열리는 9월1일에는 1500년의 금산인삼 역사를 상징하는 1500명분의 초대형 인삼비빔밥이 선보인다.
축제기간중에는 전국천하장사팔씨름대회(9.3~6일), 마라톤대회(8.31일), 족구대회(9.6~7일), 건강댄스 큰잔치(9.5~7일) 등 전국 건강관련 각종 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NTD-TV, 차이나데일리, 북경 TV, 서일본 신문, 미국 디스커버리채널 등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이 높아 금산인삼축제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어서 금산 인삼의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는 9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760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1천430만 달러어치의 인삼을 판매했다.  /김태신 기자 kts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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