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이 보물로 지정됐다.
![]() |
||
▲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 |
![]() |
||
▲ 가야산 문수사 당주 발원문. /문화재청 제공 |
보물 제1572호로 지정된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은 충남 유형문화재 제34호 ‘문수사 금동여래좌상’(1974년 8월 31일 지정, 1993년경 도난)에서 수습됐던 복장유물로, 경전·다라니 등 인쇄자료가 포함돼 있다.
또 발원문 및 물목을 기재한 필사자료 등 다양한 전적류와 고려말 제작된 복식과 각종 직물류 등 팔엽통 등의 유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복장유물은 국어학과 서지학, 불교사,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술적으로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 또한 높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